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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 소개

  •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효자촌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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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금도 내촌마을은 약 400년전 형성된 마을로 바닷바람과 액을 막는 우실, 마을의 수호신인 석장승, 섬마을의 정서를 드러내는 돌담 등 섬마을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섬마을은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서북풍)을 피하기 위해 집집마다 돌을 쌓아 돌담을 만들었다. 내촌마을의 담은 대부분 돌담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돌의 형태가 둥글지 않고 전반적으로 길쭉하면서 날카롭다. 담의 높이는 1.5m내외이며, 폭은 40~60cm이다. 일부 가옥들은 부속 건물의 벽을 담장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대개 마을 뒤 선왕산 자락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납작한 돌과 각형의 막돌을 사용해 쌓아 토속적이며 한국적인 정취가 묻어난다.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 때 골목을 넓히면서 돌담을 물려 쌓거나 40° 내지 60° 각도로 세워서 축조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