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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천 소개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두천리

    충북나드리 http://tour.chu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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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천은 국토의 중심부인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발원하여 동진천, 음성천 등과 합류해 충주시 가금면을 지나 남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폭 20m, 길이 123.00km, 유역면적 1614.37㎢이다. 달천은 달래강 또는 감천이라고 하는데 속리산 솔향기를 안고 흘러내리는 물이 화양동계곡과 선유동계곡, 쌍곡계곡들에서 바위에 부딪히고 닳아서 한결 정제됐으며 무척 결이 부드럽고 깨끗하다. 조선시대 오대산 우통수, 속리산 삼파수 등과 함께 조선 3대 좋은 물로 알려져 왔다. 성리학의 대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주인 됨을 자처했다고 하는 화양동계곡과 퇴계 이황이 절묘한 경치에 반해 9달에 걸쳐 이름을 지었다는 선유동계곡, 금강산의 아름다운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하여 불리는 소금강이 있는 쌍곡계곡과 신선이 아름다움에 반해 노닐었다는 갈론계곡 등 아름답고 깨끗한 물줄기가 많다. 이처럼 아름다운 달천의 비경에 반해 수많은 학자와 문인들이 즐겨 찾고,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국내기술로 설계, 시공한 최초의 수력 발전용 댐인 괴산댐이 달천을 가로질러 만들어졌으며, 괴산댐은 높이 28m, 길이 171m의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시설용량 600kW, 유역면적 671㎡, 총저수용량 1,532만㎡이며 괴산군 칠성면, 문광면, 청천면의 3개 면에 걸쳐있고, 인근에서는 수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