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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리촌 소개

  • 아라리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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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강변에 위치한 아라리촌은 조선시대 정선과 강원도 일대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마을이다. 전통 가옥과 저잣거리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눈이 많고 바람이 심한 강원도 산간의 주거 형태가 다른 지역과 차별 짓는다. 대표적인 사례가 굴피집과 저릅집, 너와집 등이다. 굴피집은 주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집으로 굴참나무의 두꺼운 껍질로 지붕을 이었다. 저릅집은 짚 대신 대마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로 이엉을 만들어 지붕을 올린 집이다. 너와집은 너와(얇고 평평한 돌)를 기와처럼 깔아 바람을 견디도록 한 게 이채롭다.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을 주제로 한 양반전 거리도 볼거리다. <양반전>은 정선을 배경으로 당시 양반 사회를 풍자한 소설로, 이야기 속 장면들을 동상으로 재현했다. 걷다 보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하다. 양반 증서도 무료로 발급하고 있으니 꼭 챙길 일이다. 또한 마을에는 각종 농기구를 보관한 농기구 공방, 서낭당, 방앗간 등이 곳곳에 자리해 집뿐 아니라 옛 조상들의 삶 또한 확인 수 있다. 이웃에는 아리랑 박물관이 위치한다. 정선아리랑은 물론 우리나라 지역별 아리랑의 역사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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