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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서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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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내외량길 2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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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서원의 유래는 1747년(영조 23)에 경상도 군위 칠리탄에 칠탄숙이라는 서당을 건립한 데서 출발하였다. 칠탄숙은 홍위가 그의 스승 유성룡의 학문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서당이다. 이후 1786년(정조 10) 서당의 북쪽에 사당을 세우며 양천서원을 창건하고 고려시대의 문신이자 서예가인 홍관과 홍언박, 조선 중기의 문신 홍위 를 함께 모시며 제사를 지내다 1798년(정조 22)에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이후 1926년 이 지역에 오랫동안 살아온 남양홍씨 후손들에 의하여 복원되었고 1988년에 수리하였다. 현재 남양홍씨 문중에서 소유와 관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