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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충사(철원) 소개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https://www.cwg.go.kr/tour/index.do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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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는 사당으로 병자호란 때 선천 군수로 후금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김응하 장군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명나라의 요청으로 후금을 토벌하기 위해 도원수 강홍립과 함께 좌영 군병을 이끌고 출정했으나, 부차령 전투에서 명나라 군사가 패하자 이를 구원하다가 전사했다. 명나라 신종(神宗)은 그에게 충무공(忠武公)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효종 대에 들어와 북벌론(北伐論)의 일환으로 존명의리(尊明義理)가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송덕비를 세우고 1665년 철원 유생 임창립(任昌立) 등의 주동으로 그가 거처하던 곳에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 1668년 철원 유생들이 상소하여 포충사로 사액 되었으며, 1871년(고종 8) 대원군에 의한 서원철폐 때에도 특별히 존속되었다. 이 건물은 6·25 때 전소되었다가 이후에 복원되어 현재까지 제향을 지내고 있다. 요동백 김응하 장군 묘비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던 것을 3군사령부 안으로 옮겼다가 1984년 4월 3일 현 포충사로 이전하였다. 포충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되어 있으며 김응하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제향(祭享)은 1년에 1회 철원향교 제향 다음 날에 지낸다. 주변에 철원향교, 쉬리마을 캠핑장,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 등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