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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방어백골부대전적비 소개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43 여의나루역

    영등포 문화관광http://www.ydp.go.kr/tour/viewTnTursmResrceU.do?resrceNo=70&key=4006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서비스http://mfis.mpv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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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방어백골부대 전적비는 6.25 전쟁 초기 한강 방어선 전투에서 훌륭한 공로를 남긴 제18보병연대, 백골부대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침하여 서울 삼각지에 주둔 중이던 제18보병연대는 전선에 투입되었다. 제3중대는 연대본부를 지키며 6월 28일에는 서울을 침공한 적에 맞서 시가전을 벌였다. 그러나 중대는 마포를 거쳐 영등포로 철수하여 한강 제방에 진지를 구축하고 도강을 기다리다가 적과 대치하게 되었다. 이어진 날, 미 극동사령관 맥아더 원수가 한강변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내한하면서 미군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제3중대는 7일간 동안 영등포를 단독으로 방어하면서 미 지상군의 투입과 아군의 지연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3년 10월 1일, 백골전우회에서 그 투혼을 기리기 위해 백골연대 장병들의 전적비를 양화인공포공원에 세웠다. 처음에는 쥐산에 있었지만 월드컵대교 건설로 인해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옮겨져서 현재도 거기서 보존되고 있다. 그 전적비를 통해 백골부대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공로를 기억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감동과 존경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