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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 금성대군 사당 소개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수의1길 75-8

    http://www.jincheon.go.kr/site/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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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에 있는 금성대군 사당은 세종의 여섯째 왕자인 금성대군을 봉향하고 있는 사당이다. 금성대군의 이름은 이유이며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이다. 1456년 성삼문 등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이 실패하자 이에 연루되어 순흥으로 유배되었는데 다시 단종 복위를 꾀하다 고변을 당하여 이듬해 죽임을 당하였다. 영조 14년에 신원 되고 영조 16년에 금성대군을 배향하는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였다. 금성대군 사당은 초평면 용기리에 살았던 금성대군의 후손들에 의해 1740년에 창건하였으며, 1974년에 삼문과 담장을 중건하였다.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를 두었다. 홍살문을 지나면 삼도 삼문이 보이며 낮은 담장으로 둘려 있는 곳이다. 성균관장 김경수가 쓴 [청당사]라는 편액을 달았다. 내부 중앙에 감실을 설치하고 그 안에 위패를 봉안하였다. 삼문 밑에 [충신묘금성대군 흥록대부정민공 완산이유배 완산부부인전주최씨지묘 을묘삼월일]이라고 쓴 현판을 달았다. 사우의 주위로는 돌과 흙을 섞은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이곳은 충청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전주 이씨 종중에서 소유 및 관리를 맡고 있다.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