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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수사(진천) 소개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길 60-125

    http://www.grandcultu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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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수사는 비지정문화재로 1977년 단국대학 학술조사 연구반에 의해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은 사찰이며 목조로 되어있다. 이 절은 진천의 명산의 하나인 두타산의 영기를 받아 만병통치의 약수가 흐르고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며 한여름에는 얼음보다 차가운 물 때문에 더욱 붐비는 곳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정기가 서린 곳에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신주들이 모이지 않을 수가 없으며, 사찰이 서지 않을 수 없는 당연한 명당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3월 12일 보물로 변경된 진천 영수사 영산회 괘불탱이 있다. 모시에 채색으로 그린 이 불화는 석가모니불이 인도의 영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심인 법사의 발원에 따라 화공 비거 명옥, 소읍 현욱, 법능이 그린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진천 영수사 신중도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이며, 조선 후기 형식과 양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그림에 불화를 그린 화공의 기록이 남아 있고 절대편년이 나오는 중요한 자료이다. 불화를 그린 사람들은 경기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에서 19세기 후반 활발하게 활동하였던 화공들로 조선 후기 불교 회화사에서 저명한 인물들이며, 현재 불화의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